현재 대한민국에는 마라탕 이외에도 여러 나라의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을 에스닉 푸드라고 부르는데, 에스닉 푸드는 원래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과 음식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각 나라의 고유한 음식을 뜻했다.

 

지금은 제 3세계 나라의 음식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는데,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이국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에스닉 푸드로는 중국의 훠궈, 베트남의 분짜와 짜조, 태국의 반쎄오, 몽골의 초이완이다.

 

 

2000년대부터 에스닉 푸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한국에서는 이태원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스며들었다. 에스닉 푸드는 최근 2030 세대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 베트남 음식 브랜드는 쌀국수를 4000원대로 판매하기도 한다.

 

에스닉 푸드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타문화에 대해 접근성이 쉬워졌고, 최적 자극 수준도 전보다 높아져서 새로운 음식을 찾게 된 것이다. 또 신기하고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구도 한 몫 하고 있다. 에스닉 푸드는 외국의 전통 음식을 통해서 그 나라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한다.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동행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청년동행카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달마다 5만씩 2021년까지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동행카드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카드에 기능을 추가해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청년동행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자로서, 신청일 기준으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자의 연령이 만 15~34세여야 하고, 고용보험 가입 및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는 실제로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청년동행카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무 청년 근조자에게 월마다 5만원씩의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택시나 버스, 지하철, 자동차 유루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현금이 아니라 교통카드로 발급하며,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용한 금액을 청구 내역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청년동행카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자 개인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면 사업장이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산업단지관리기관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14일 이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며, 안내 절차에 따라서 비씨카드나 신한카드 둘 중 한 곳에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로봇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시중을 들어주기도 한다. 일본은 이미 돌봄로봇 개발을 시작해, 중증 치매환자의 시중을 들어주는 로봇이 있다. 또한 독일에서는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이 치매환자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25년이 되면 초고령 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돌봄로봇 서비스의 중요도 및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도에 비해, 돌봄로봇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다. 그렇지만 돌봄로봇 특허 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가벼운 치매 증상이 있는 환자를 돌봐주는 돌봄로봇을 개발했다. 환자와 가족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으며, 화장실 안내 및 약 복용시간을 알려준다. 한 벤처기업은 치매 노인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돌봄로봇을 개발했다.

 

정부는 돌봄로봇 보급 및 확산을 위해서 4대 유망 서비스 중 하나로 돌봄로봇을 선정했으며, 서비스 로봇 총 1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한 사회현안 해결 지능정보화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어서, 치매 돌봄로봇을 보급받는 첫 번째 지자체가 되었다. 이 치매 돌봄로봇은 단어 만들기와 숫자 놀이 같은 로봇 활용 콘텐츠를 포함해서, 시장을 보거나 전화 받기, 요리 만들기 등 도구활용 콘텐츠, 응급상황을 알리고 맞춤형 일정관리 등이 탑재되어 있다.

 

돌봄로봇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초기이기 때문에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

 

일터혁신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같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터혁신컨설팅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가 투입되어서 임금체계 개선 및 작업 조직, 작업환경 개선,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진간과 분석, 컨설팅, 교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일터혁신컨설팅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장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영역에는 근로시간 단축과 인적자원 관리, 인적자원 개발이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에 맞춰,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을 통해서 정해져 있는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컨설팅이 가능하다. 인적자원 관리는 직무와 능력에 따른 임금평가시스템 구축, 노사 파트너십 방법 등을 컨설팅해서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도 중요한데, 조직 구성과 인재확보 등의 내용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누적될 경우 회사는 물론, 근무하는 직원들도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일수록 이럴 가능성이 높은데, 일터혁신컨설팅을 통해서 사업장에 맞는 컨설팅을 받는 것이 좋다.

 

일터혁신컨설팅은 지원 범위 내 전액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금액에 대한 부담도 없다. 단 상시근로자수 1,000명 이상 사업장일 경우 단일 240만원, 패키지 최대 63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일터혁신컨설팅 수행기간은 사업장마다 다른데 보통 10~21주를 기준으로 한다.

 

지하철, 옥탑방, 고시원의 첫 글자를 딴 지옥고라는 말이 생길 만큼 2030세대의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서 5월 27일 청년맞춤 전월세대출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소득이 낮은 청년들을 위주로 했던 기존과는 다르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소득요건을 완화했다.

 

청년맞춤 전월세대출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월세자금 대출, 대환대출 지원이 포함된다. 세 상품 다 기본 지원대상이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의 19~34세이 청년 무주택 가구다. 상품에 따라서 청년맞춤 전월세대출은 대출한도나 만기 등의 세부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보고 신청을 해야 한다.

 

 

청년맞춤 전월세대출 중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최대 7,000만원까지며, 평균 금리는 2.8%다. 전세 계약 기간에 따라서 만기기간은 2~3년이다. 월세자금대출은 2년간 1,200만원이며, 월간 50만원이다. 평균금리는 2.6%, 만기기간은 최장 8년을 거치한 후 3년에서 5년 동안 분할상환할 수 있다. 군입대 기간이나 취업 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기존 대출 대환대출은 기존에 이용하던 전월세 대출의 이자가 부담될 경우 하는 것으로, 전세자금 7,000만원에 월세자금은 1,200백만원이다. 평균금리는 전세자금 2.8%, 월세자금은 2.6%다.

 

청년맞춤 전월세대출은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 수협 외에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3분기 이내 카카오도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맞춤 전월세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로는 전월세 계약 존부 확인, 본인 및 주거 확인 서류, 소득을 입증하는 서류 및 재직 증명 확인 서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