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제조나 보관, 유통, 운송 및 보관 등 물류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서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개척하며 이색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류 스타트업의 사례는 많지만 편의점 도시락과 지역 맛집 음식 배달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편의점 도시락 같은 소량 배달은 여러 이유가 있어 대기업 유통업계에서 시도하는 것이 어려웠다. 2012년 한 스타트 업체는 편의점 도시락과 지역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고, 이게 큰 호응을 얻어서 편의점 도시락과 지역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실시간으로 목적지를 좌표해서 배차 순서를 효율적으로 정하고, 자주 배달기사들이 오고 가는 운행 패턴을 찾아내 최적의 경로를 산출하는 분석시스템이 등장한 것도 물류 스타트업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류 중소기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고가의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이로 인해 등장한 것이 국제물류 주선업체인 포워더다. 단 포워더마다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거래 데이터를 리포트나 보고서로 재가공하는 물류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다.

 

물류 스타트업은 해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또한 국제물류산업전과 물류산업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서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을 구직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매칭 지원으로 청년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물류창업 공모전을 개최해서 투자 유치와 인큐베이팅, 물류 컨설팅, 해외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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