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은 인터넷에서 영상이나 음성, 애니메이션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것이다. 스트리밍 쇼퍼는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이용하는 도구를 선호하는 소비자인 것이다. 최근에는 스트리밍 쇼퍼를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콘텐츠에 커머스가 접목된 V-커머스 (동영상 쇼핑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텍스트를 대신해서, 동영상과 이미지로 소통하는 방식이 쇼핑 시장에서 큰 영향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스트리밍 쇼퍼 또한 마케팅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집단이 되고 있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는 스마트폰과 같이 자라면서 생활방식과 소통방식을 체득했는데, 이를 모바일 네이티브라고 부른다.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 이미지와 동영상이 중심인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일상 및 개성을 공유했다. 이를 소비활동에도 적용시키다 보니, 여러 기업들이 동영상을 만들어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이것이 스트리밍 쇼퍼가 등장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스트리밍 쇼퍼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T-커머스와 V-커머스가 있다. T-커머스는 홈쇼핑과 다르다. TV를 통한 상거래라는 것은 같지만, T-커머스는 텔레비전을 보던 중 리모컨으로 상품 구매를 하면 주문 결제가 즉시 이뤄지는 것이다. 홈쇼핑은 생방송 중인 제품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V-커머스는 웹 사이트 속 영상을 통해서 구매를 유도하고 제품을 파는 방식이다. 모바일이나 SNS를 통하는 것으로, T-커머스보다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표현이 자유롭고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리밍 쇼퍼에게도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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