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상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며, 일정 시점의 연평균 물가를 100으로 잡고 수치로 가격 변화를 나타낸다. 물가수준 측정에 있어서 대표성이 가장 높은 물가지수라고 할 수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올라가면 소비자의 물가지수도 올라가게 된다.

 

반대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다. 일반 가정에서 자주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라고 보면 되며, 매월 통계청에서 전국 단위의 가구 모집단을 통해서 각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다. 품목별 소비의 비중에 따라서 가중치를 부여한 다음, 총 가중치 1,000중에서 품목별로 분산시킨 후 산정을 한다. 이 때 지수의 기준은 2015년을 100으로 해서 산정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접하게 되는 뉴스에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아닌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나온다. 이것은 이번달의 물가지수를 전년도의 같은 달 물가지수와 비교해서 산출하는 것이다. 때문에 얼마가 상승했고 얼마가 하락했다는 식이 된다.

 

물가가 안정된다면 소비자는 좋지만 중간 자영업자나 유통업자들은 소비자들의 구매선택권이 넓어지기 때문에 장사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르게 되면 가수요가 붙으나, 소비자들은 미리 사 놓지 않고 알뜰하게 구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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